블로그마케팅은 죽었다?!

블로그는 애초 상업성을 띄고 나온 플랫폼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블로그에 있는 정보들이 유저들에게 점점 신뢰가 쌓였고

눈치 빠른 업자들이 너도나도 블로그에 달려들어 빈집을 터는 덕에

현재는 집안에 집주인보다 도둑들이 더 많은 상황이 되었다.

 

현재는 네이버 건 유튜브 건 "블로그 마케팅"이란 단어만 검색해도

전부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면서 먹고 먹히는 판이 살벌하다.

구경하고 있으면 아주 가관이다 ㅎ

사실 여기서 얻을만한 정보는 전무하다.

 

필자도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일을 03년도부터 시작해서

21년도까지 했으니 짧게 한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들은 빠르면 매년마다 나타났고

이런 필터링 되지 않는 정보들로 사기당하는 사람들은 부지기수였다.

 

"블로그 품질지수를 높여야 한다."

글의 주목도를 높여라.

이웃들이 자주 방문하게 만들고

가능한 컨텐츠에 오래 머물도록 해라.

댓글을 통해 이웃들과 커넥션을 만들어라.

 

이런 식으로 그들이 떠드는 말들만 적어놔도

최소 포스팅 100개는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나야 개꿀 ㅎ

 

어차피 난 이들을 관조적 태도로 지켜보며

빼먹을 것만 빼먹으면 된다.

하지만 현실은 콘텐츠라고 만들어 놓은 거

보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로 너무 형편없다 ㅠ

 

블로그 마케팅은 네이버가 블로그 섹션에

파워콘텐츠를 시작한 후부터 이미 망해가고 있다.

 

뭐 아직도 블로그 상위 노출로 재미 보는 업체들이 있기야 하겠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기댓값이 높진 않을 것이라고 본다.

 

무튼 나 같은 백수들이 하나같이 할 일 없으니까

요딴식으로 블로그 하나씩 운영하고 있으니 ㅎ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고 말이다.

각설하고..

 

일단 나부터 살아남아야겠다 ㅎ